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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강릉 2021.02.14~15

by Heesu.lee 2021. 2. 24.

엄지네 포차

강릉 엄지네 포차 과거에도 간적 있었는데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났었다. 이번에도 줄을 서지 않고 빨리 먹을 수 있었다.

처음 갔을 땐 본점 말곤 본 기억이 없었는데, 지금은 그 쪽 골목이 모두 엄지네 포차인 것 같다.

 

툇마루 커피

툇마루 커피는 정말 긴 시간을 인내하실 수 있는 분들께만 추천드리고 싶다.

상당히 긴 시간 대기하였고, 마침내 먹은 커피는 은은하게 달고 맛있었다. 메인 커피를 드시길 권장 드립니다. (툇마루 커피)

툇마루 커피 내부
대기 중 만난 귀여운 시고르자브종

경포호

경포호

경포호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.

생각보다 넓고 길어서 걸음으로 코스를 다 돌긴 힘들고, 꼭 자전거를 대여하여 경포호를 한바퀴 도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.

생각보다 상쾌하고 시원한 경험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.

 

숙소에서 본 경포 호수 와 바다

날씨가 생각보다 흐려 아쉬웠지만, 나름대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 

경포 해변

숙소에서 나와 경포 해변을 걸으며 좋은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.

정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. 소중한 이들과 경포 해변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.

 

강릉 금송아지

강릉 금송아지는 우연히 인터넷 검색 중 발견하여 가게된 고기 집이었다.

큰 기대없이 가게에 들렸는데 서비스도 맛도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집이었다. (가격은 비쌌지만)

 

안목 해변

안목 해변의 밤은 너무나 차분해서 좋았다.

버스킹 하던 사람들의 노래 소리조차 은은하게 해변의 밤을 채워주었다.

안목 해변은 밤에 가시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. (예쁜 건물과 조형물은 덤)

 

덩그러니

소중했던 추억이 있기에 더욱더 뜻 깊었던 강릉 여행기

세월의 흐름에 속상하기도 아쉽기도 했지만 그렇기에 지금이 더 아름답고 감사할 따름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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